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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미 김 어바인 시장 후보 티셔츠 등 캠페인 굿즈 판매

11월 5일 열릴 어바인 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이 최근 티셔츠와 토트백을 비롯한 캠페인 상품(굿즈) 판매에 나서 화제다.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굿즈 판매는 이미 일상화된 일이지만, 시 선거에 출마한 한인 정치인이 굿즈를 판매하는 것은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일이다.   김 시의원은 지난달 30일부터 웹사이트(tammykim.printify.me/products)에서 자신의 이름이 담긴 굿즈 판매를 시작했다. 굿즈는 남녀 구분 없이 입을 수 있는 티셔츠 3종, 여성용 티셔츠와 탱크톱, 토트백, 차량에 부착하는 매그닛(자석) 등 총 7종류다. 가격은 매그닛이 10달러로 가장 저렴하다. 토트백은 15달러이며 나머지는 모두 20달러다.   김 시의원에 따르면 굿즈 판매의 주 목적은 선거 운동 비용 충당이다. 김 시의원은 “티셔츠를 원하는 이가 많은데 공짜로 줄 순 없어 굿즈 판매를 결정했다. 판매 대행사에 수수료를 내고 나면 봉사자들에게 피자와 음료수를 제공할 비용 정도 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 시의원은 굿즈 사용자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세를 과시하고 지지자, 봉사자들의 일체감을 조성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상환 기자어바인 티셔츠 어바인 시장 어바인 시의원 여성용 티셔츠

2024-09-05

“내가 어바인 이끌 적임자” 태미 김 시장 선거 출정

오는 11월 5일 어바인 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태미 김 시의원이 지난 9일 선거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캠페인에 나섰다.   김 시의원은 이날 마이크 워드 커뮤니티 공원에서 200여 명의 지지자가 참석한 가운데 “내가 어바인을 이끌 적임자”라며 세를 과시했다.   김 시의원은 “어바인은 지금 변곡점에 서 있으며, 선견지명과 능력을 갖춘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환경 지속 가능성 ▶저렴한 주택 접근성 ▶경제적 기회 창출 ▶공공 안전에 대한 헌신 ▶다양성과 포용 존중을 포함한 글로벌 관점과 미래를 향한 대담한 비전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싸워왔으며, 어바인을 보다 안전한 도시로 만들고 소방관, 경찰관, 교사, 간호사, 우리의 자녀를 위해 더 많은 저렴한 주택을 건설하는 것을 주요 캠페인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시의원은 “수년 간의 부실 관리, 부패, 낭비로 인해 침체돼 있던 그레이트 파크를 진정한 공원으로 되돌리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0년 안에 세계적인 야외 콘서트 홀, 호수, 문화 테라스, 중앙 도서관, 소매점을 지어 전국 도심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공원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의원은 이날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한 케이티 포터 전 연방하원의원과 데이브 민 가주상원의원 외에 앤디 김, 주디 추 연방하원 의원, 존 챙 전 가주 재무관, 마이크 퐁, 코티 페트리-노리스, 섀런 쿼크-실바 가주하원의원, 카트리나 폴리 OC수퍼바이저, 강석희 어바인 전 시장, 캐슬린 트레세더 어바인 시의원, 프레드 정 풀러턴 부시장,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부시장, 밸러리 아메즈콰 샌타애나 시장, 킴 우엔 가든그로브 시의원, 존 이 LA시의원, 폴 서 랜초팔로스버디스 시의원 등의 지지를 받고 있다. 임상환 기자어바인 적임자 어바인 시의원 어바인 시장 강석희 어바인

2024-06-17

어바인 시 지역구 선거제 도입 확정적

어바인 시의 지역구 선거제 도입이 확정적이다.   지난 5일 열린 가주 대선 프라이머리에서 지역구 선거제 도입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에 회부된 어바인 시 발의안 D는 OC선거관리국(이하 선관국)의 6일 오후 2시 현재 집계에서 58.8%의 찬성률을 기록하고 있다.   발의안 D가 선관국의 최종 집계까지 과반 찬성을 유지하면 어바인 시의 시의원 선거는 오는 11월부터 시를 총 6개 지역구로 나눈 가운데 열린다. 각 지역구 주민은 해당 지역구에서 출마한 후보에게 투표하게 된다.   어바인은 현재 시 전체를 단일 선거구로 삼고, 시 전체 유권자가 참여한 선거에서 상위 득표율을 기록한 후보들이 당선되는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시의원 4명과 직접 선거로 선출되는 시장 1명, 총 5명으로 구성된 시의회 규모는 시의원 6명과 시장 1명, 총 7명으로 확대된다.   오는 11월 태미 김 시의원이 출마할 어바인 시장 선거는 현재와 마찬가지로 시 전체 유권자가 참여한다.   지역구 선거제는 소수계와 정치 신인에게 유리한 제도다. OC 34개 도시 중 한인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인 어바인에서 지역구 선거제가 시행되면 앞으로 한인 포함 아시아계 밀집 거주 지역구를 중심으로 한인 후보의 출마가 늘 것으로 전망된다.   전, 현직 어바인 시장의 맞대결로 OC 주민의 관심을 모은 수퍼바이저 선거에선 3지구의 돈 와그너 현 수퍼바이저위원장의 재선이 확실시 된다. 와그너 위원장의 득표율은 65.7%다. 파라 칸 어바인 시장은 34.3% 득표율에 머물고 있다. 와그너 위원장은 개표가 모두 끝날 때까지 과반 득표율을 유지할 경우, 11월 결선을 치르지 않고 곧바로 재선을 확정짓는다.   가든그로브, 웨스트민스터 등 베트남계 밀집 거주 도시가 속한 1지구 수퍼바이저 선거에선 재닛 우엔 전 가주상원의원이 44.6% 득표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출마 후보 5명 가운데 4명이 베트남계인 가운데 유일한 라티노 후보인 프랜시스 마르케스 사이프리스 시의원은 24.6%로 2위를 기록 중이다.   올해 말 임기를 마치는 앤드루 도 현 수퍼바이저의 비서실장인 밴 트랜 전 가주하원의원은 18.3%를 득표, 3위에 머물렀다. 이어 킴벌리 호 웨스트민스터 시의원(6.32%), 마이클 보 전 파운틴밸리 시의원(6.21%)가 비교적 큰 차이로 4~5위로 처졌다.   OC민주당 73지구 중앙위원 선거에 출마한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과 브랜다 린 어바인 시 도시계획위원은 각각 2위와 3위에 올라 있다. 득표율은 김 시의원 9.58%, 린 위원 7.66%다. 총 6석이 걸린 가운데 7~9위 후보 모두 6%대의 만만치 않은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어 두 한인 후보의 동반 당선 여부는 시간이 좀 더 흘러야 확실해질 전망이다.   총 6석이 걸린 OC공화당 73지구 중앙위원 선거에 나선 존 박 OC공화당 부의장은 7.95%를 득표, 15명 후보 중 7위를 달리고 있다. 6위 후보와의 득표율 차이는 0.41%p다.   오렌지통합교육구 소환 선거에선 매디슨 마이너 4지구 교육위원과 릭 레데스마 7지구 교육위원 소환 찬성률이 각각 52.8%, 53.2%로 집계됐다. 유권자 과반이 찬성하면 두 교육위원은 물러나야 한다.   헌팅턴비치 시의 발의안 3개 가운데 선거 때 투표소를 방문하는 유권자에게 정부 발급 신분증을 요구하도록 하자는 내용의 발의안 A는 54.1%의 찬성률을 보이고 있다.   시청에 게양할 수 있는 깃발의 종류를 제한하자는 내용의 발의안 B도 58.3%의 지지를 받고 있다.   반면, 시 예산을 2년 단위로 편성하도록 하고 시장에게 회의 취소 권한을 부여하도록 하자는 발의안 C의 경우엔 반대가 52.6%로 우세하다.   기존 판매세율에 0.5%를 더해 판매세를 부과하자는 웨스트민스터 시 발의안 E는 주민 62.5%의 지지를 얻고 있어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발의안이 최종 통과될 경우, 웨스트민스터 시의 현행 판매세율 8.75%는 9.25%로 오른다.   한편, 선관국 잠정 집계에 따르면 투표율은 22%다. 미개표분은 총 20만1552표로 추산되며, 뒤늦게 도착할 우편투표 등을 포함하면 투표율과 미개표분 수치는 앞으로 더 늘 수 있다. 임상환 기자어바인 지역구 지역구 선거제 어바인 시장 지역구 주민

2024-03-06

"어바인 최초 한인 여성 시장 배출하자"

“어바인 최초의 한인 여성 시장을 배출하자.”   노상일 회장과 짐 구 이사장, 윤만 수석 부이사장, 브라이언 정 전 회장 등 OC한인상공회의소 전, 현직 임원들이 내년 11월 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의 당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 지난 23일 ‘위웍스 어바인’에서 김 부시장을 위한 기금 모금 행사를 개인 자격으로 개최한 것.   강석희, 최석호 전 시장에 이어 한인으로선 세 번째, 한인 여성으로선 첫 번째 시장 당선을 노리는 김 부시장은 “성원에 감사드린다. 당선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파라 칸 현 시장은 연임 제한 규정에 따라 내년 선거에 나올 수 없다. 현재까지 김 부시장 외에 출마를 선언한 이는 김 부시장과 같은 민주당 소속인 래리에이그런 시의원뿐이다.   김 부시장은 “앞으로 후보가 더 늘겠지만, 잠재적 경쟁자의 출마를 막기 위해 조기에 많은 선거 자금을 모으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온라인(TammyKim.com/donate) 기부도 받고 있다. 어바인 시가 내년 11월 선거부터 지역구별 선거제를 도입할 예정이지만, 시장 선거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시 전역을 단일 선거구로 삼는, 주민 직선제로 열린다. 김 부시장에 따르면 어바인 전체 유권자는 약 15만3000명이다. 이 가운데 한인 1만1300명을 포함한 아시아계 유권자가 5만1000명에 달한다.  글·사진=임상환 기자어바인 한인 어바인 부시장 여성 시장 한인 여성 태미 김 어바인 시장 선거

2023-06-29

태미 김 어바인 시장 선거 캠페인 시동

내년 11월 어바인 시장 선거에 출마할 태미 김 부시장이 일찌감치 캠페인 시동을 걸었다.   김 부시장은 지난 25일 어바인의 비영리기관 피플스 스페이스 강당에서 캠페인 킥오프 행사를 열었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이 행사엔 그의 지지자 10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뿜었다.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은 김 부시장을 지지한다며 그를 직접 소개했다.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등장한 김 부시장은 “어린 시절을 미시건 주에서 어렵게 보내고 지난 2004년 어바인으로 이사왔을 때 ‘어바인은 꿈과 같은 곳’이었다”며 지난 2020년 시의원에 당선된 이후 해온 여러 업적을 소개했다. 이어 “시장에 당선되면 저소득층 거주 시설 확대에 앞장서며 담대한 비전으로 시정을 펴 나가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난 1일 LA에서 출마 회견을 가진 김 부시장은 선거까지 21개월이 넘게 남은 가운데 킥오프 행사를 여는 발빠른 행보로 선거 분위기 선점에 나섰다.   일찌감치 지지자들의 세력을 과시하고 기금 모금에 나서 잠재적인 경쟁자들을 미리 견제하겠다는 것이다.   김 부시장은 “어바인 시장 선거의 1인당 기부금이 최대 620달러이기 때문에 일찌감치 모금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부시장이 내년 선거에서 당선되면 전국 100대 도시 최초의 한인 여성 시장이 탄생한다. 또 강석희, 최석호 전 시장에 이은 어바인의 3번째 한인 시장이 된다.   파라 칸 현 시장은 임기 제한 규정으로 내년 선거에 나설 수 없다. 민주당원인 김 부시장은 칸 시장을 필두로 케이티 포터, 앤디 김, 주디 추 연방하원의원, 데이브 민 가주 상원의원,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강석희 전 어바인 시장, 존 이 LA 시의원, 폴 서 랜초팔로스버디스 시의원,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의원, 베티 이 가주 회계감사관 등의 지지를 받고 있다.   김 부시장 후원을 원하는 이는 그의 캠페인 웹사이트(tammykim.com/donate)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임상환 기자어바인 캠페인 어바인 시장 캠페인 시동 부시장 후원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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